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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수의 에코 파일] 21세기 밀렵꾼, 유럽 도심 동물원 코뿔소까지 노린다
지난해 11월 태국 방콕 세관에 압수된 코끼리 상아. [연합뉴스] 지난해 3월 6일 한밤중에 프랑스 파리에서 서쪽으로 80여 ㎞ 떨어진 투아리 동물원에 침입자가 있었다. 침입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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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년 넘게 인적 끊긴 DMZ, 멸종위기종의 천국이 됐다
전쟁의 결과물로 탄생한 DMZ가 멸종위기종의 안식처로 주목받고 있다. 사진은 DMZ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멸종위기 1급 수달. [중앙포토] 60년 넘게 사람의 흔적이 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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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코파일] 21세기 '도시의 사냥꾼'이 노리는 것은
아프리카 흰코뿔소 [중앙포토] 지난해 3월 6일 한밤중에 프랑스 파리에서 서쪽으로 80여 ㎞ 떨어진 투아리 동물원에 침입자가 있었다. 침입자는 4살 된 흰코뿔소 ‘뱅스’의 머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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떼죽음 당한 야생오리…AI 아닌 ‘치사량 45배’ 농약 때문
지난 21일 충남 아산시 삽교천 방조제에서 집단폐사한 야생오리가 바위 위에 있다. [사진 국립환경과학원] 지난 21일 충남 아산시 삽교천 방조제. 수문 주변에 수십 마리의 야생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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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양에서 폐사한 독수리 농약 2차중독 추정... AI는 음성반응
충남 청양군의 한 논에서 천연기념물 제243-1호인 독수리 10여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다. 조류인플루엔자(A) 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다. 23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청양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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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 숲 20년간 농약 금지…교원대, 새 126종 둥지 됐다
천연기념물 황새를 비롯해 솔부엉이·소쩍새 등 희귀 야생 조류를 캠퍼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대학이 있다. 한국교원대다.한국교원대는 2001년 73종이었던 야생 조류가 지난해 1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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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] 몰려다니는 철새가 안쓰러운 이유
강찬수환경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세계자연보전연맹(IUCN)이 정한 ‘세계 두루미의 날’인 7일을 앞두고 지난 3일 전국 환경활동가들이 국회에 모여 관련 토론회를 열었다. 이 자리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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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서 흰뺨검둥오리 집단 폐사
[사진 울산시] [사진 울산시] 울산에서 포획 금지 야생생물인 흰뺨검둥오리 40여 마리가 농약섞인 볍씨를 먹고 죽었다. 울산시는 최근 농약에 의한 피해로 의심되는 흰뺨검둥오리 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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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황새, 봉하마을 찾아와 석 달 넘게 ‘장기 체류’
경남 진해시 봉하뜰에서 드렁허리를 물고 있는 ‘봉순이’. [도연 스님 제공]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황새 한 마리가 날아와 석 달 넘게 머물고 있다. 러시아 등지에서 온 철새 황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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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황새, 봉하마을 찾아와 석 달 넘게 ‘장기 체류’
경남 진해시 봉하뜰에서 드렁허리를 물고 있는 ‘봉순이’. [도연 스님 제공]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황새 한 마리가 날아와 석 달 넘게 머물고 있다. 러시아 등지에서 온 철새 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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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'약' 조금만 치면 논밭 망치는 멧돼지·새 얼씬도 안 하죠
4일 대구시 달서구 대구테크노파크 전진바이오팜 연구소에서 이태훈 대표가 ‘유해 야생동물 기피제’에 사용되는 원료를 들고 있다. 동물을 퇴치하는 천연물질이지만 사람은 냄새를 느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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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초평도에 생태공원 만든다고 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계속 날아올까요
우리나라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‘생태계 천국’이 있답니다. 비무장지대(DMZ)라 불리는 폭 4㎞, 길이 248㎞의 9만ha 땅이 바로 그곳이에요. 교과서에는 전쟁의 폐허였던 그곳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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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제역에 먹이 끊겨 … 날개 꺾인 독수리
먹이를 구하지 못한 독수리들이 20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들녘까지 날아와 주변에 뿌려진 거름 주변에서 먹잇감을 찾고 있다. [춘천=연합뉴스] “독수리가 떨어진다~.” 19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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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포늪 따오기 텃새 만든다
경남도가 20일 경남 창녕 따오기 복원센터 내부를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. 사진은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들여 온 6년생 따오기 수컷 양저우(洋洲·左)와 암컷 룽팅(龍亭). [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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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에 막힌 ‘황새공원’ 조성은 언제
충북 교원대 황새복원연구센터가 1996년 7월 러시아와 독일에서 들여 온 황새 7마리로 번식한 황새들이 번식장을 거닐고 있다. [교원대 황새복원센터 제공]충북 청원군 강내면에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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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국빈급’ 중국 따오기 수송 고민되네
중국 산시성 양(洋)현 종(種)복원센터에 있는 따오기들. 중국 정부는 이곳의 따오기 한 쌍을 한국에 기증한다. [창녕군청 제공] 1회 이용 운임 7000만원짜리 전용 비행기,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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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초로 따오기 복원 성공한 씨용메이 교수
“따오기는 청정지역에만 삽니다. 따오기 복원이 성공했다는 것은 인간이 오염된 환경을 회복시켰다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.” 따오기 복원 전문가인 중국 저장(浙江)대 씨용메이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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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 상공 수놓은 '겨울 진객' 독수리떼
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매년 10월 하순부터 몽골 초원에서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'겨울 진객' 독수리. 문화재청은 지난달 21~22일 이틀간 독수리수를 전국 동시 조사한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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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진강 일대 독수리 수난:겨울 먹이 모자라 굶어 죽어
겨울철이면 임진강 일대 민통선 지역을 찾아드는 천연기념물 제243호 독수리들이 먹이 부족으로 수난을 당하고 있다. 1997년 2월부터 6년째 독수리 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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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사라지는생물종:어떤 동식물이 사라지고 있을까
미국은 1991년 화성 식민지 건설 실험을 한다는 계획에 따라 애리조나주에 유리로 밀폐된 1만3천여㎡의 '미니 지구(바이오스피어)'를 만들었다. 이 곳에 8명의 과학자들이 들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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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쓰레기 산'난지도 희귀생물 보금자리로
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을 찾으면 머리 위로 황조롱이가 날아다니고 공원 숲에서 소쩍새와 솔부엉이가 한가롭게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. 또 연못에는 시골에서도 자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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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가금 콜레라' 첫 발생…방역 비상
최근 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인 충남 서산시 천수만 일대에서 발생한 철새 집단 폐사의 원인은 가금(家禽) 콜레라이며, 피해 규모가 28일 현재 1만2천여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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´가금 콜레라´ 첫 발생…방역 비상
최근 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인 충남 서산시 천수만 일대에서 발생한 철새 집단 폐사의 원인은 가금(家禽) 콜레라이며, 피해 규모가 28일 현재 1만2천여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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맹독농약 중독 야생동물 집단폐사
냄새와 색깔이 없는 맹독성 농약 포스파미돈이 야생 조수를 노리고 있다. 최근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된 흑두루미.독수리.원앙이 등은 모두 이 포스파미돈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다. 지난